금연클리닉 이용 60~70대 노년층 30여명

서울 서초구 보건소는 7일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이용자들 중 60~70대의 노년층 30여명을 서초구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6개월 간 서초구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 자발적으로 홍보대사를 자청했다고 보건소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금연홍보대사들의 금연성공 수기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 힘든 금연 과정과 건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자신의 신체를 통해 느껴지는 금연의 성과, 가족들을 위한 금연 결심 등 금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사연들을 소개했다.

이날 가톨릭성모병원 황태곤 교수는 ‘신바람 금연과 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금연이 노년의 건강과 생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전달했다.

금연클리닉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전국 250여개의 보건소에서 금연을 위한 상담 및 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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