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정 44명 구성…개원시까지 운영

성남시는 24일 민·관·정으로 구성된 '성남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이대엽 성남시장 등 추진위원회 회원 36명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지역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을 포함해 병원장, 단체 및 민대표와 법률, 회계, 건설 등 전문가 44명으로 구성해 성남시의료원 개원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한 BTL사업추진시 국가투자사업 절차에 따라 건립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아 주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설립시기를 단축하고 건립 및 운영에 대한 자율성 확보차원에서 재정 투자방식으로 의료원을 건립하기로 심의했다.

또,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20인내외로 구성 운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성남시의료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추진사항 등 주요사항에 대해 수시로 심의·자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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