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 2회 서울 유방암 국제 심포지엄(The 2nd Seoul Breast Cancer Symposium)'이 26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제 심포지엄으로서 내실을 강화하여 올해는 Vandervilt 대학의 Arteaga 교수를 비롯한 미국, 독일, 홍콩 등 외국 유수의 기관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권위자 5명을 연자로 초청했다.

전반부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방암 기초 연구의 국내외 권위자들의 강연으로 이루어지고, 후반부는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 등 임상 연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노동영 교수는 “앞으로 미국 샌안토니오나 이탈리아 밀란의 유방암 심포지엄과 같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유방암 심포지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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