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윤혜련 임상강사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Cyclooxygenase-2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성’으로 지도교수는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이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관절 활액막 조직에서 cyclooxygease-2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며,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증가시켜 염증반응에 기여하고 관절 파괴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저자들은cyclooxygenase-2의 유전적 다형성이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cycloooxygenase-2 유전적 다형성은(+6365T>C, -899G>C) 한국인에 있어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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