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폐암약 '이레사' 독주시장 잠식 할 듯
지난 2004년 11월 미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이 약물은 1년 뒤인 지난해 11월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적응증도 추가했다.
최근 약가인하로 정부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가 폐암의 진행을 늦춘다면, 이 약물은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컨대 항암제 ‘젬시타빈’과 병용투여시 환자의 생존율을 23%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로슈는 최근 이 약물에 대한 런칭 심포지움을 갖고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업계는 내년 상반기 쯤이면 이 약물이 이레사가 독주하고 있는 시장을 상당 부분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