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13일 '보호자 없는 병원 만들기' 정책콜로키움
가족 간병의 현황을 짚어보고,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와 이정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이 ‘가족간병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선진외국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정부정책(현수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전제조건(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의료계 입장(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공모한 '입원환자 가족 체험수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체험수기는 대한간호협회가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공모했으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3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