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 교육·홍보자료 개발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 속에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홍보자료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료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경각심은 높아지는 반면, 이에 대한 전문용어가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탓에 노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노력은 부족하다고 판단,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접근 용이성과 전달 효과성이 높은 동영상과 문답형 팜플렛으로 제작됐고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제품으로부터 다양하게 환경호르몬의 노출 가능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저감화를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았다.

교육자료에서는 ▲가능한 유기농산물 먹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손 깨끗이 씻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시 열과 기름을 피하기 등 생활속에서 환경호르몬 노출을 줄이기 위한 몇가지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교육자료는 식약청홈페이지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일반인을 위한 교육자료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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