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창우 교수와 주민숙 전공의(R1)는 지난 19일 경주에서 열린 제59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신홍반루푸스에서 발생하는 수포병변의 임상변형들’이이라는 논문이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피부병변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흔치 않은 형태인 수포병변을 나타낸 3개의 증례에 대한 보고 및 고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창우 교수는 “수포병변은 병리조직학적 소견에 따라 크게 홍반루푸스 특이병변과 홍반루푸스 비특이병변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드물게 보고되는 홍반루푸스 특이병변 1예를 포함한 총 3예에 대해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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