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상도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KBS가 주최하는 ‘KBS 119상 수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KBS는 국민에게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인명구조와 사회봉사 분야에 공이 많은 119대원과 단체를 선발하고 시상해오고 있다.

신상도 교수는 응급구조사 병원인턴쉽 프로그램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19구급대원에 대한 병원임상수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보건복지부와 연계하여 응급구조사 인턴십제도를 도입, 현장의사동승사업을 추진하는 등 병원전 응급의료서비스 전문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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