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직전회장을 역임한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이 6일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이번 서훈은 김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진료를 펼쳐 왔고, 국제라이온스협회 활동을 통한 IMF시절 금모으기 운동과 함께, 환경보전사업, 장애인복지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벌여온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선 강릉 동인병원 이상윤 이사장이 강원도 자연재해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하는 등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서울대학병원 김진규 교수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임상검사에 대한 표준화와 지속적인 질 관리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역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