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권역 의료 클러스터 중추역할 담당
오는 2008년말 건립을 목표로 하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부산 권역 의료·해양바이오·실버산업 클러스터에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영상물 상영, 기념발파 등과 함께, 식후행사로 지신밟기 등 풍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부지 2만2000평에 1223억원(국비 267, 시·군비 319, 원자력의학원 637)을 투자해 지상 9층, 지하 2층 1만5950평 규모의 암전문병원동, 방사선의학연구센터,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를 건립한다.
또, 사이버나이버, 토모테라피,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PET-CT, IMRT 등 첨단장비와 513명의 국내외 유명 의료 인력을 확보, 암예방에서부터 완치까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상2층 360평 규모의 ‘암예방검진센터’를 설치해 27명의 암전문 의료 인력이 원전 주변지역 주민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간 정기적으로 4000명 수준의 암예방 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