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명 선정…총 100여명 혜택

가톨릭의과대학 성가병원은 최근 성가자선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직원들로 구성된 성가자선회는 10여 년 전부터 성가장학사업을 결성해 매년 교직원들이 추천한 7~10여명의 학생들에게 4학기 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100여명 정도이며, 올해도 10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모임을 갖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란 슬라이드 감상과 함께 느낌토론, 간단한 축하파티 및 기념촬영이 이루어졌다.

김옥녀 사회사업팀 팀장은 “성가자선회 회원들도 모두 넉넉지 못하지만,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여러분을 돕는 것”이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용기를 갖고 밝게 살아가며, 사회에도 봉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