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충북대 제주대병원 등…모두 적합 판정
보건복지부는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에 대한 지역암센터 사업계획 평가결과(1차 구두평가, 2차 현지평가, 제3차 최종평가) 모두 적합하여 올해 지역암센터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지역암센터는 2004년과 2005년에 선정한 각 3개소를 포함 9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복지부는 “상반기에 2개 대학병원을 선정하고 하반기에 담배값 인상 후 유보된 예산이 배정되면 1개 대학병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평가결과 3개 병원 모두 80점 이상 적합으로 평가돼 선정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들 병원은 앞으로 암치료와 암연구, 암예방, 암검진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2007년까지 2년간 시설 및 장비구입비 등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