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의 신임 의료원장에 유병욱(58세) 시립동부 병원장이 서울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일 임명됐다.

유병욱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과 전문의이며, 서울의료원에서 교육연구부장, 진료이사, 의료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신임 유 의료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와 서울시 병원회 정책이사, 대한외과학회, 대한유방암학회, 대한임상종양학회의 정회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풍부한 임상경험과 3년의 시립 동부병원장으로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 CEO로서의 자질도 함께 겸비해 서울의료원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안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병원 의료원장은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보건 의료시책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울시 공공의료의 확충 발전에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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