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김록권 동문(21회, 정형외과)이 27일 국방부가 단행한 중장급 인사에서 중장으로 임명됐다.

김록권 동문은 지난해 11월 국군의무사령관에 임명됐으며, 올해 1월 1일 소장으로 임명된 지 11개월 만에 중장으로 진급하는 등 초고속 승진을 했다. 의무관 중에는 최초로 삼성장군에 진급하는 영예도 얻었다.

김 장군은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함께 취임 초기부터 환자 및 보호자를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 병원의 지도방문 때마다 질병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조하면서 군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상당 수준 회복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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