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서울병원장에 이호연 박사(척추 신경외과 전문의)가 임명됐다.

우리들병원은 15일 서울병원 16층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호연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빨리 치유되는 새로운 치료법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고통, 나아가 귀중한 시간까지도 절약되도록 노력하여 명실공히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우리들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 병원장은 미국 최소침습척추수술 전문의(FABMISS)와 영국 왕립외과학회 학사원(FRCS)을 취득하고, 1998년부터 재직했으며, 우리들병원 컴퓨터 척추수술센터 소장과 진료부원장, 법제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최원규 전병원장은 우리들병원 부산병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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