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성 확보 방법 제시 등 주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식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해 30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 성학관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중 잔류농약의 위해평가'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동대 이미경 교수가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랩프런티어 김태화 박사가 '농약의 개발 및 안전사용 기준의 설정'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경남대 이동선 교수는 '예측모델에 의한 식품포장재의 위해성평가'라는 주제로 식품과 접촉하는 물질로부터 위해물질이 식품으로 이행되는 실례에 대한 예측모델들을 제시하고, 부산대 김형식 교수는 식품의 가공 및 조리과정에서 생성되는 Acrylamide의 독성, 발암성 및 임상노출량에 대한 각국의 연구결과에 기초해 Acrylamide의 위해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는 관련 학계, 산업계 및 소비자 단체 등을 초청, 식품의 안전을 위해 식품위해요인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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