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9월1일 부로 전략 개발부(Strategic Planning Department)를 신설하고 부서장으로 이원배 이사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항암제 사업부와 GRCP 사업부(소화기·호흡기·정신신경계·항생제 총괄) 신임 이사도 인사 발령했다.

신설된 전략개발부는 조직의 중장기 경영 실적과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서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의 신임 이원배 이사가 총괄하게 된다.

신임 이원배 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정신신경계·항생제 마케팅부장으로 근무한 박상진 부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이사로 승진했으며, 항암제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서동주 이사는 GRCP 사업부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대표이사는 “이번 신임 이사 발령과 승진 인사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성과 중심 평가와 인재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최적화된 조직으로 2010년까지 순환기, 항암제, 소화기, 호흡기 및 소화기와 정신신경계 분야에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마켓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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