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진단과 치료 최신 동향 등 주제 발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오는 7월3일 오전9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인구의학연구소, (주)한국불임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시험관아기 시술을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서울의대 서창석 산부인과 교수가 ‘불임 진단과 치료의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울산의대 김정훈 산부인과 교수가 ‘GnRH-Antagonist를 이용한 과배란 유도’, 서울의대 문신용 산부인과 교수가 ‘불임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발표한다.

가협 관계자는 "아기를 정말 가지고 싶은 부부가 아기를 임신해서 출산하게 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도움으로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도 실시한 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5~44세 유배우 가임여성의 불임 발생률은 13.5%로 조사됐으며, 15~39세 유배우 가임여성 가운데 불임 부부수는 전국에 총 63만 5천 쌍으로 추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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