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요양기관 종사자 간호사 으뜸…대도시 편중

지난해말 기준으로 개설요양기관중 일반의원이 74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약국, 치과의원, 한방의원, 병원순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4년 건강보험백서에 따르면 2004년도말 현재 요양기관수는 7만413곳으로 전년대비 3.6%인 2420곳이 증가했다.

개설기관수는 일반의원(742곳), 약국(575곳), 치과의원(528곳), 한방의원(467곳), 병원(97곳) 순이었다.

지역별 요양기관현황은 서울25.6%, 경기 18.9%, 부산 7.6% 등으로 분포, 중소도시보다는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다.

동기간 요양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인력은 간호사 31.6%, 의사 23.6%, 약사 11.1%, 치과의사 4.5%, 한의사 4.5%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22조5060억원으로 종합병원 6조4274억원, 약국 6조1958억원, 의원 6조1498억원, 병원 1조6235억원 순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종합병원 8.2%, 병원 15.3%, 한방병원 10.9%, 약국 13.2% 각각 증가했다.

지난 2001년 외래약품비가 약국으로 이동했음에도 27.8% 증가했던 의원은 2003년에는 2002년 대비 0.8% 증가에 그쳤으며 한방은 건강보험 이용률 증가로 진료비가 매년 증가했다.

IMF 때 이용률이 증가했던 보건기관은 경제가 회복되면서 진료비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2003년 다시 증가. 진료비가 7.5% 2004년에는 1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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