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검사 편견, 이질성 위험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혈청학적 검사의 진단 정확도에 대한 기존의 증거는 편견과 이질성의 높은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The BMJ 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캐나다 맥길대학의 Mayara Lisboa Bastos 연구팀은 참조 표준과 비교해 코로나19에 대한 혈청학적 테스트의 진단 정확도를 조사하기 위해 체계적 검토와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평가의 98%(49건 중 48건)에서 환자 선택 편견의 고위험을 확인했다.

이 중 73%는  테스트 성적이나 해석에서 편견의 높거나 불명확한 위험이 있었다.

2개만이 현장현시검사(POC)로 평가하는 등 4개 연구는 외래 환자를 포함했다.

면역글로불린(Ig)G, LFIAs(lateral flow immunoassays), 화학발광 면역검증법(chemiluminescent immunoassays)으로 측정한 효소결합 면역분석법의 통합 민감도(pooled sensitivity)는 각각 84.3%, 66.0%, 97.8%였다.

더 낮은 통합 민감도는 모든 분석에서 LFIAs에서 보였다.

통합 특이성은 96.6%~99.7%로 다양했다.

특이성 추정을 위해 사용된 샘플의 83%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이나 감염이 의심되지 않은 그룹 테스트에서 나왔다.

통합 민감도는 비상업 LFIA 시험에 비해 상업 LFIA에서 더 낮았다.(65.0% : 88.2%)

첫 주 테스트와 비교해, 민감도는 증상 발병 후 최소 3주에서 테스트가 더 높았다.(69.9%~98.9% : 13.4%~50.3%)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이러한 툴을  평가하기 위해 고품질의 임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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