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스템 지원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구축

머크(MSD), 화이자, 릴리 등 3개 빅 파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싸움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 전문 면허를 가진 직원을 파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의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이를 선택하는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평상시 허용된 것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MSD, 화이자, 릴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높은 수요가 있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시험실 기술자, 다른 의료 전문 등 수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MSD는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고 싶어하는 전 세계 적합한 직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MSD는 가장 필요로 하는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HMA(Health Management Academy)와 협력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잠재적인 적합한 지원자를 분류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진단, 치료, 공중보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 전문 면허를 가진 직원들에게 허용하는 새로운 Global COVID-19 Medical Service Program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따라, 화이자 직원들은 전체 급여와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고 서비스를 마친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릴리는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인디애나폴리스의 본사에서 무료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테스팅 시설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테스팅 시설은 지역사회에 대한 서비스로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전방 의료 종사자들과 응급구조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릴리의 과학자들은 검사는 물론 인디애나 보건부와 파트너십으로 테스트는 물론 응급실 등 인디애나 헬스케어 시설들에서 가져온 샘플들을 분석하기 위해 회사의 특수 연구실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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