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 크기 90% 축소·붕해 속도 개선…내달 1일 발매 예정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자사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을 리뉴얼 발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제제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품질 향상에 초점을 뒀다.

정제의 낱알 사이즈를 길이와 두께의 최적화된 비율로 디자인해 현재의 90% 크기로 줄여 여성과 고령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균질과립화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약 70%까지 붕해 속도를 높여, 더욱 빠른 속효성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40여년간 유지해오던 디자인 BI에서 게보린 정이 붕해되며 빠르게 치유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변경함으로써 젊고 세련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리뉴얼 된 게보린 정은 4월 1일 발매 예정으로 국내 진통제 시장 강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 정의 리뉴얼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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