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30일자로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경영성과 창출 및 지속적인 변화,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중심으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박상진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교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독일 GSK 법인장, 한국 AstraZeneca 대표를 역임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 Commercial 본부장을 맡아왔다.

김경아·이영필 전무는 각각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 QE(Quality Evaluation) 팀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 PD(Process Development) 팀장에서 승진했다.

박형기 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 Regulatory CMC그룹장, 유원영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 세포주1그룹장, 이소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생산본부 SCM팀장,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생산본부 생산관리그룹장 등 4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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