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직 만성병 치료 중추 역할…디지털 의료 붐 예상

2020년은 약품과 기기 회사들이 환자 중심 치료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주사제의 전달에 있어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효과적이고 복용이 편리한 약물을 요구하는 현대 환자들은 가정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약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병원과 의료 센터를 기피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기기와 제약업계는 웨어러블 약물 전달 산업에 주요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이러한 도전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이런 산업의 성장은 내년에도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자기 관리를 쉽게 하는 환자 중심의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은 주사제에 비해 경구 약품이 훨씬 더 많이 시장에 진출한 반면, 제약과 바이오파마 회사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조사한 결과 주사제를 선호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20년까지의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사제 중 특히 바이오로직이 많은 심각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최신 약품에서 점차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1400개 이상 바이오로직 약품들이 개발 중에 있고,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장은 2017년 840억 달러에서 2023년까지 28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경구 약품과 달리 모든 주사제는 주입 펌프, 주사기, 자동 주사기 등 약품 전달 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소분자 주사제보다 더 큰 대분자 바이오로직은 고유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200개 이상 사전충전 주사기와 자동 주사기가 승인됐다.

주입 펌프, 체내 주입기 등 새로운 주사 약품의 출시와 동반하는 새로운 대량 관리 기기가 2020년과 이후에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분자 주사제는 제네릭 경쟁 시대를 예고하는 수년전 특허절벽에 직면했다.

업계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바이오로직들도 2020년까지 670억 달러 이상이 특허절벽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들은 블록버스터 약품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지금까지 누려온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 업체들은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고 증가하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자과 차별화를 해야 한다.

이런 증가된 경쟁은 제약사들이 기기와 데이터를 통해 분자에 대해 제공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버스터 약품 자체는 변하지 않겠지만, 제약사들은 환자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헬스케어 제공자를 위한 데스크탑 버전 외에 환자 친화적인 기기로 시장 차별화를 위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전략을 사용할 것이다.

따라서 2020년은 성장, 경쟁, 그리고 핵심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향상의 해가 될 것이다.

병원 케어에서 홈 케어로 이동은 2020년 이후에도 계속될 추세이다.

이것은 환자들이 자신의 치료에 대해 더 잘 통제할 것을 요구할 것이고, 의사와 간호사가 전통적으로 수행했던 책무를 환자 스스로 떠맡기 때문에 피드백과 지원을 요구할 것이다.

더 많은 제공자들이 병원 중심 진료에서 환자 중심 지원으로 전환하고 환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하기 때문에 개인맞춤은 변화의 주요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

이것의 중심은 일상에 제한없이 자신의 건강에 참여할 다른 디지털 툴을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교육과 권한 이양을 통해 환자들에게 권능을 부여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제공자들은 향후 치료 일상을 준수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환자의 특정 요구를 해결하고 사용이 간단한 솔루션 개발에 더 중점을 둘 것이다.

따라서 2020년에는 헬스케어 제공자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개인맞춤 제공의 도입을 보게 될 것이다.

제약회사의 경우, 소비자 참여로 도출되는 적당한 데이터는 약품 사용량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환급 관점에서 매우 가치 있을 수 있고, 고객 유지에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데이터와 연결성도 제공자가 환자 활동을 모니터하고 적시에 피드백과 중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 준수 보장을 위해 필수적일 것이다.

또 웨어러블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추적하는 많은 환자들도 2013년 이후 두 배 이상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환자 생성 데이터와 병원과 보건 시스템에 의해 이미 획득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결합돼 풍부한 정보와 특정 도전을 초래할 것이다.

특정 환자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헬스케어 제공업체와 제약사들은 환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적절한 정보를 추출하지 못할 경우 책임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2020년은 의약품 제공 산업의 차별화와 협력의 해가 될 것이다.

바이이로직의 증가는 보다 적절한 전달 방법에 대한 필요성을 드러낼 것이며, 환자 중심성은 환자의 권한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전달 시스템과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제약회사들이 개발자 및 제공자들과 협력하는데 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2020년, 실제 증거, 환자 중심과 새로운 디지털 경험 등이 임상 연구와 치료 상업화를 변화시키는 추세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