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타’ 임상적 효능 입증 글로벌 시장 진출 예정

고주파열 의료기기 기업인 스타메드(대표 신경훈)는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인 베니스타(VENISTAR)의 국내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의료기기는 지난 2월과 7월에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CE(유럽연합)의 허가를 마쳤으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로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정맥에 판막의 기능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하는 혈액이 하지쪽으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가 붓고 정맥혈관이 확장되거나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지고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베니스타는 하지정맥류 원인이 되는 정맥을 찾아 정맥내부에 고주파를 발생하는 카테터를 삽입하고 고주파열을 정맥벽에 전달하여 정맥이 수축하고 폐쇄되면서 치료하는 제품이다.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박상우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시술시 필요한 정확한 치료위치 확인을 위한 LED 가이드라이트, 병소 정맥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카테터의 유연성, 내부냉각장치에 의한 주변조직의 손상방지 등의 차별성으로 기존의 제품에 비해 하지정맥류 임상적 효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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