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10월 6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절 예측 인자(FRAX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논문에서 박 교수는 골절이 발생한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절 예측 인자(FRAX) 적용 시 골밀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골절 발생률이 오히려 감소하므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절 예측 인자(FRAX)에서 골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다 높은 골절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골절예측 인자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 하였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 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AFOS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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