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흑인, 종합 목표 달성 가능성 더 낮아

미국에서 2005~2016년까지 당뇨병 관리 연속단계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JAMA Internal Medicine 12일자에 실렸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Pooyan Kazemian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는 비임신 미국 성인에 대한 2005~2016년까지 NHNES(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당뇨병 진단 1742명과 미진단 746명이다.

연구팀은 2013~2016년까지 당뇨병 환자 1742명 중 94%가 당뇨병 관리와 관련이 있었고 23%는 모든 표적을 충족하는 종합 목적을 달성한 것을 발견했다.

2005~2008년과 2009~2012년에서 각각 종합목적 23%, 25%로 비슷했다.

연구기간 동안 진단이나 목표 달성에서 중요한 개선은 없었다.

종합 목표를 충족할 가능성은 45~64세 중년에 비해 65세 이상 노인에서 더 높았지만 18~44세 젊은 성인은 더 낮았다.

종합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남성보다 여성, 비히스패닉 백인보다 흑인이 각각 더 낮았다.

관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예측자는 건강보험 혜택이었다.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약물 발견과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 전달 모델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에서 주요 진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치료 단계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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