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약품 5% 신장…제네릭 1% 감소

노바티스가 올해 2분기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했다.

회사는 2분기 총매출은 1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분기의 혁신 약품 매출은 93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 신장했고 제네릭 약품 자회사인 산도스의 매출은 24억 달러로 1% 감소했다.

혁신 약품 사업의 성장은 코센틱스(Cosentyx), 엔트레스토(Entresto)를  비롯해 최신 항암제인 자카피(Jakavi), 키스콸리(Kisqali), 킴리아(Kymriah), 루타테라(Lutathera) 등이 드라이브했다.

2분기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의 매출은 8.58억 달러로 연간 22%, 엔트레스토는 4.21억 달러로 76%의 각각 고성장을 기록했다.

안과 약품인 루센티스(Lucentis)의 매출은 5.36억 달러로 4% 신장된 반면 길러니아(Gilenya)는 경쟁 압박으로 8.25억 달러로 5% 하락했다.

2분기 항암제 매출은 3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프로막타(Promacta/Revolade)의 매출은 3.5억 달러, 흑색종 약품 타핀라(Tafinlar/Mekinist)는 3.4억 달러로 각각 20% 성장했다.

2분기 자카피, 키스콸리의 매출은 각각 19%, 88% 급증했고 AAA(Advanced Accelerator Applications) 인수로 추가한 루타테라의 매출은 1.09억 달러를 기록했다.

CAR-T 치료제 킴리아의 매출은 5800만 달러로 263% 급등했다.

반면 제네릭과 경쟁하고 있는 글리벡(Gleevec/Glivec)의 분기 매출은 3.23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2% 떨어졌고 타시그나(Tasigna)는 4.68억 달러로 4% 감소했다.

2분기 산도스의 매출은 48억 달러로 1% 줄었다.

바이오파마 매출은 4억 달러로 10% 신장했다.

이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릭사손(Rixathon), 엔블렐의 바이오시밀러 이렐지(Erelzi),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하이리모즈(Hyrimoz)의 유럽에서 강력한 성장이 주로 견인했다.

2분기 신흥시장의 매출은 29억 달러로 1% 신장했다.

노바티스는 올해 매출은 높은 한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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