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레카브리오’ 합병 요로 및 복강 내 감염 치료 OK

머크(MSD)가 합병 요로감염과 합병 복강 내 감염의 치료에 항박테리아 약품 레카브리오(Recarbrio, imipenem+cilastatin+relebactam)를 미국 FDA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3개 약품 복합제인 레카브리오는 감염 치료에 제한됐거나 대체 항박테리아제가 없는 성인 환자에게 사용이 허가됐다.

권장 용량은 18세 이상 환자에게 6시간마다 30분간 정맥 주입하는 1.25g이다.

승인은 합병 요로감염과 합병 복강 내 감염 치료에 이전 FDA에서 승인된 이미페넴+실라스타틴(imipenem-cilastatin)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인 데이터는 물론 릴레박탐(relebactam)의 효능을 평가하는 감염된 동물 모델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레카브리오의 안전성을 평가한 두 임상 중 합병 요로감염이 있는 298명 환자의 연구에서 레카브리오로 치료받은 환자는 99명이었고 합병 복강 내 감염 환자 347명 연구에서 117명이 레카브리오를 받았다.

가장 일반적 부적용은 메스꺼움, 설사, 두통, 열, 간효소 증가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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