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성 다발근통, 대세포동맥염 등 글루코코티코이드 치료 연관

류마티스성 다발근육통이나 거대 세포 동맥염 환자의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인 글루코코티코이드(glucocorticoids) 치료는 감염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CMAJ 24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영국 리즈대학의 Jianhua Wu 연구팀은 류마티스성 다발 근육통이나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 약 4만 명과 관련한 회고적 기록연계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감염에 대한 용량 반응 위험을 추정했다.

연구팀은 중앙 4.8년 추적동안 입원 필요 26.5%, 진단 7일 이내 사망 7.3% 등 환자의 55.7%가 최소 한 가지 감염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모든 원인 감염의 누적 위험은 1년에서 18.3%, 5년 54.7%, 10년 76.9%였다.

모든 원인 감염의 조정 위험비율의 증가는 5mg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동등 1일 용량 증가마다 1.13이었고 환자의 추적기간 말부터 다음해에 1000mg 누적 용량 증가마다 1.50이었다.

현재 비사용 대비 글루코코티코이드 사용과 관련한 조정된 위험 비율은 진균과 박테리아 감염에 대해 1.48~1.70까지 다양했다.

연구팀은 “환자 및 임상의는 감염 위험, 증상 식별 필요성, 신속한 치료, 시기적절한 예방접종, 만성 감염 병력 기록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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