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김인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역회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독립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의협 의사시니어클럽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있었던 간송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나들이다.

독립기념관은 총 7개의 전시관과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관, 체험학교를 비롯해 야외 공원에 설치된 비석,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이날 의사시니어들은 전문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처절했던 당시의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의를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기획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와 함께 그동안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됐던 행사를 전국적 단위로 확장해 지역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관람 행사를 추진한 김인호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은 “의사시니어클럽은 그동안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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