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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건선치료제 '리산키주맙' 새 데이터 공개
"2년간 건선 피부 완전히 깨끗하게 유지…안전성도 확인"
2019년 06월 14일 (금) 09:20:50 이소영 기자 news@pharmstoday.com

애브비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피부과학회 회의에서 리산키주맙으로 치료받은 많은 수의 건선 환자가 94주차에 완전한 피부개선을 보였다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산키주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 IMMhance 연구에서 도출된 2년(최대 104주)간의 결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연구에서는 28주차에 피부가 완전히 깨끗해졌거나(sPGA 0) 거의 완전히 피부가 깨끗해진(sPGA 1) 환자군을 리산키주맙 지속 투여군과 휴약군으로 다시 무작위 배정했다.

리산키주맙 지속 투여군의 73% 및 72%가 각각 94주 후에 완전한 피부개선(sPGA 0)과 건선 중등도 지수의 100% 개선(PASI 100)에 도달한 반면, 휴약군에 재 배정된 환자의 경우 2%가 이를 도달했다(p<0.001).

애브비 면역학 개발 부분 부사장인 마렉 혼차렌코(Marek Honczarenko)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리산키주맙이 건선의 증상과 징후를 장기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리산키주맙을 투여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2년차에 피부가 완전히 깨끗해졌고, 재발 후 리산키주맙을 재투여 받은 환자들도 단 16주만에 피부가 완전히 깨끗해질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IMMhance 연구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 결과는 이전에 보고, 발표됐으며 리산키주맙 투여군(n=407)에서 위약 대조군(n=100) 대비 투여16주 이후 PASI 90 및 sPGA 0/1의 공동 일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p<0.001).

두 번째 단계(28~104주차)에서는 리산키주맙 지속 투여군과 휴약 후 재투약군에 무작위 재 배정, 비교하여 리산키주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28주차에 sPGA 0/1에 도달한 리산키주맙 투여 환자들을 리산키주맙 12주 간격 지속 투약군(n=111)과 휴약군(n=225)으로 다시 무작위 재 배정했다. 2단계의 일차 평가변수인 sPGA 0/1은 1년차(52주차)에도 유지됐다(p<0.001).

리산키주맙 지속 투여군으로 다시 무작위 배정된 환자의 경우, 88주차에 마지막 용량을 투여 받았다. 1년(52주차)에서 94주차 사이에 완전한 피부 개선을 이룬 환자의 비율은 계속 증가했다. sPGA 0 및 PASI 100 도달률은 각각 52주차 기준 65% 및 64%에서 94주차 기준 73% 및 72%로 증가했다(p<0.001).

리산키주맙 지속 투여군에서는 2년차에 각각 81% 및 78%의 환자가 완전한 피부 개선(clear) 혹은 거의 완전한 피부 개선(sPGA 0/1 및 PASI 90)을 유지한 반면, 휴약군에 재 배정된 환자의 경우 각각 7% 및 4%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p<0.001).

휴약군으로 다시 무작위 배정되어 32주차 또는 그 이후에 반응이 사라진 환자(sPGA 점수가 중등도 또는 중증의 경우[≥3])(n=153)중 84%가 리산키주맙을 재투여 받은 지 16주가 지난 후 피부가 다시 완전히 깨끗해지거나 거의 완전히 깨끗해(sPGA 0/1)졌다.

2년 간 리산키주맙을 지속 투약한 군에서는 28주차에 위약을 투여 받기 시작한 환자에 비해 새로운 안전성 사항은 관찰되지 않았다. 리산키주맙을 투여 받는 환자의 치료에 의한 이상 반응 발생률은 16주차의 위약군과 비슷했고 시간 경과 후에도 그 비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리산키주맙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애브비의 협력한 의약품 중 하나로, 애브비가 개발과 글로벌 판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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