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로프’ 사용도 관련…폐혈관 질환, 우심실 부전의 마커

좌심실 보조 장치(LVAD)를 한 환자의 경우 (PDE5i, phosphodiesterase-5 inhibitors)는 환자들은 심각한 조기 우측 심부전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Circulation: Heart Failure 1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터프츠 메디컬 센터(Tufts Medical Center)의 Gaurav Gulati 연구팀은 2012년 이후 연속 흐름 LVAD를 받은 1만 154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수술 전 PDE5i를 받은 1199명 환자가 통제군과 성향이 일치했다.

1차 결과는 30일 이상 우측 심부전 혹은 14일 이상 이노트로프(inotrope) 사용으로 사망한 심각한 조기 우측 심부전의 발병이었다.

연구팀은 PDE5i 사용 환자는 폐동맥 수축기 혈압(53.4 : 49.5 mmHg)과 폐혈관 저항(2.6:2.3 WU)이 위약군에 비해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심각한 조기 우측 심부전 발병은 성향 매칭 전 통제군보다 PDE5i 환자에서 더 높았고(29.4 : 23.1%), 성향 매칭 후 관련은 (28.9 : 23.7%)로 지속됐다.

또한 우측 심부전 발병은 장기 근육수축 지지의 더 높은 발병률에 의해 드라이브됐다.

연구팀은 “수술 전 PDE5i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비매칭 대조군에 비해 우심실 후부화와 심부전 심각성이 증가한 마커를 가지고 있었다. 매칭 후에도 사전 삽입 PDE5i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LVAD 후 우측심부전의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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