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사람 PrEP, 10대 임산부 스크리닝 지지

의사들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건강한 사람에게 매일 HIV 예방 약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권고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1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USPSTF(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연구팀은 경구 테노포비르(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단독요법 혹은 테노포비르와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 복합요법으로 HIV 감염의 예방에 대한 PrEP(preexposure prophylaxis)의 증거를 검토했다.

연구팀은 PrEP는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 감염 위험 감소에 실질적 이익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확인했다.

또한 PrEP 고수는 이익 실현의 중심이란 증거도 있었다.

PrEP의 유해는 신장과 위장 부작용 등 소수에서 확인됐다.

USPSTF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함께 PrEP를 권고하고 있다.(A 권고).

다른 권고에서 연구팀은 청소년, 성인, 임산부에서 HIV 스크리닝에 대한 2013년 권고를 업데이트했다.

HIV 테스트는 HIV 감염 진단과 확인에 매우 정확하고 초기 치료가 이익이라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

임신부에서 HIV 치료와 확인은 모자간 전염률 감소에 이익이다.

이런 발견을 근거로 USPSTF는 청소년과 성인, 증가된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과 임산부에게 HIV 감염을 위한 스크리닝은 이익이 있다고 권고했다.

USPSTF는 “PrEP는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것은 HIV 양성 섹스 파트너를 가진 사람, HIV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과 콘돔 없이 섹스를 하는 사람, 약물 주사하면서 주사바늘을 공유하는 사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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