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배양기술 '스멉셀' 활용

메디포스트는 식약처로부터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SMUP-IA-01)의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MUP-IA-01에는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기술인 스멉셀(SMUP Cell)이 적용됐다. 스멉셀을 이용하면 작은 크기의 우수한 효능을 가진 동종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및 중등중(K&L grade 2~3)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절강내 1회 투여시 안전성 및 잠재적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원가절감 및 고효능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스멉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스멉셀 기술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개발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관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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