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제13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오는 30일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병협은 2019년도에도 ‘병원급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의 주제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방향 및 자율규제 단체의 역할’로 정하고 특강과 사례중심의 발표로 진행된다.

특강은 김민호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방향 및 단체의 역할’을, 이어지는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이슈 소개 및 사례중심의 소개가 하루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 위반사례 ▲병원협회의 2019년도 자율규제 단체규약 개정사항 및 현장 이행 확인 컨설팅 안내 ▲KT화재사고 관련 통신장애시 의료기관 대응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및 정보보안 회원병원 구축사례 등이 마련됐다.

당일 포럼 행사장에는 병협과 자율규제단체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대행사로 준비한 전문가를 통한 자율점검 문의와 개인정보보호법 컨설팅을 위한 무료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참석대상은 병원 의료정보(전산)·의무기록·기획·원무 및 관련 담당자로 하고, 5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는 유료 온라인 신청에 의하며, 병협 교육신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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