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6%, 순이익 20% 증가…파나시 수출량 증대 실적 견인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13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8%, 26%,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42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13%, 3%, 23%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호실적 달성은 자회사인 파나시가 물광주사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를 중국 에스테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며 매출 상승세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파나시는 ‘더마샤인 밸런스’의 1분기 목표 물량을 전량 출하했으며, 2분기에는 목표 물량의 160% 이상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또 하이히알주, 하이히알플러스주 등 관절염치료제도 매출 증대를 견인했으며,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켜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휴메딕스는 올해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휴미아주)’와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 등 강력한 신제품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이 더욱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전문 에스테틱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영업망 확대, 신규 품목 도입,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가고 있다" 며 “기존 주력 분야와 신제품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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