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 횟수 25세, 결혼, 동거 커플 최대 감소

영국 남녀들은 섹스를 더 적게 하지만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성행위를 원한다는 연구결과가 BMJ 7일자에 게재됐다.

영국 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의 연구팀은 1991년, 2011년, 2012년에 조사한 16~44세 3만 4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2001~2012년 사이에 섹스를 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달에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한 비율은 여성은 23%에서 29.3%, 남성은 26%에서 29.2%로 증가했다.

지난 달 10회 이상 섹스를 보고한 비율도 여성 사이에서 20.6%애서 13.2%, 남성 사이에서도 20.2%에서 14.4%로 떨어졌다.

성행위 수준에서 감소는 여성의 경우 모든 나이 그룹과 남성은 거의 16~24세에서 확연했지만 25세 이상과 결혼이나 동거 커플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달 섹스를 했다고 보고한 35~44세는 평균수는 여성에서 4에서 2회, 남성에서 4회에서 3회로 감소했고 전달에 10회 이상 섹스를 보고할 가능성은 절반이었다.

결혼이나 동거 남녀 사이는 지난달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더 높았고 10회 이상 섹스 가능서도 약 절반이었다.

연구에서 전달 섹스가 없었다고 보고한 독신 남성의 비율은 1991년 50.3%에서 2012년 43.4%로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여성의 절반 이상과 남성의 약 2/3가 더 많은 섹스를 원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성과 동성 간 섹스 모두가 연구에 포함됐다.

연구팀은 “조사 결과는 영국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들은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의 동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