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련 서울시약사회 지도위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간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비스케크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차 지도위원에 따르면, 낙후된 의료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의 위생 상태와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였고 현지 대학병원과 협진을 통해 몰려드는 많은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었다.

차 지도위원은 “소화기계, 심혈관계, 대사증후군, 피부질환이 많았다”며 “ 별도로 영양제, 구충제, 파스, 연고 등 기본상비약 세트를 받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뻐하며 감사해했다”고 소회했다.

한편, 차 지도위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구촌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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