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팍손’ 제네릭 경쟁 판매 급감

이스라엘 제약사인 테바가 1분기 블록버스터 약품 코팍손(Copaxone)의 매출 하락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은 42.9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다발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은 2017년 미국 시장에 제네릭 경쟁이 시작된 후 하락했다.

1분기 북미 시장 매출은 20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9% 감소했다.

코팍손의 북미 매출은 2.08억 달러로 56% 급락했다.

1분기 유럽 시장 매출은 연간 12% 감소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팍손의 유럽 매출은 1.14억 달러로 26% 하락했다.

국제 시장의 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6.68억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오스테도(Austedo)의 매출은 7400만 달러로 151% 급등했고 애조비(Ajovy)는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브랜드 약품 이외에 테바의 제네릭 약품 매출도 감소했다.

1분기 미국 제네릭 약품 매출은 9.66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1% 하락했고, 유럽은 9.19억 달러와 국제 시장은 4.41억 달러로 각각 8%, 10% 떨어졌다.

테바는 1분기 1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테바는 올해 매출은 170억~1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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