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주름제거술 가장 비싸…소음순 수술 최저

2018년 미국인들은 미용성형수술과 보톡스 등 최소 침습 시술에 전년대비 4% 증가한 165억 달러를 지출했다.

ASPS(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의 새로운 보고서를 보면 미용 성형 수술 중 얼굴 주름 제거술(Facelift)의 비용이 가장 높았고 반면 소음순/대음순(Labiaplasty) 수술이 가장 낮았다.

가장 저렴한 평균 수술비용은 소음순 수술 2924달러, 눈꺼풀 수술 3156달러, 지방흡입술 3518달러, 유방확대술 3828달러 등의 순이었다.

2018년 평균 수술비용은 얼굴주름제거술(12만 1531건)이 7655달러로 가장 비쌌고 이어 복부지방제거술(Tummy tuck0이 6253달러, 유방 축소술 5680달러, 코성형술 5350달러 순이었다.

가장 많이 실시한 최소침습술과 평균 비용은 보톡스, 디스포트 등 주름 치료 주사(743만 7378건)로 397달러였다.

화학박피술(Chemical peel)은 138만 여건이 시술됐고 평균비용은 669달러였고 레이저제모(약 108만 건)가 285달러, 미세박피술(Microdermabrasion, 약 71만 건)이 131달러였다.

작년 평균 수술비용은 유방 확대술 2.8%, 지방흡입술 4.2%, 코성형술과 복부지방제거술 4.4% 등 각각 상승했다.

눈꺼풀 수술은 4.3% 올랐고 보톡스 등 신경독소 주사는 3% 인상됐다.

반면 레이저 제모, 화학박피술과 미세박피술은 각각 2.7%,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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