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되기 위해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와 의과대학 교수는 물론 진료를 하고 있는 모든 의사들이 읽고 쉽게 이해하도록 책이 발간됐다.

현재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이명진 소장이 ‘이명진 원장의 의료와 윤리 Ⅱ’를 편찬했다.

을 만들었다. 주 독자층이 의사들이지만 의료에 관련된 의료 정책입안자, 정치인, 언론인등 의료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이 편하게 읽고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제1장부터 8장까지 8개 주제로 분류된 162꼭지의 평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의료 문제를 명쾌하게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고 있다.

제1장 의료윤리 이해하기에서는 의료윤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과 실제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을 담았다.

제2장 의사직업윤리는 의사가 꼭 알고 지켜야 할 직업윤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제3장 생명윤리 - 탄생에서 죽음까지는 수정부터 죽음까지 생명윤리에 관한 쟁점들을 담았다.

제4장 전문직업성과 의료개혁에서는 의학 전문직업성(Medical Professionalism)에 대해 다루고 있다. 프로페셔널리즘의 정의와 역사, 특성에 대한 내용과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제5장 자율징계와 면허관리는 정부 주도의 관치 의료에서 벗어나 전문가주의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자율을 택할 것인지 타율의 간섭을 받을 것인지는 대한민국 의사의 선택과 용기에 달려있다.

제6장 정의로운 의료를 향하여는 필요한 실재적 정의와 절차적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되거나 개혁되어야 할 비윤리적인 의료정책과 정의롭지 않은 의료 환경에 대한 대안을 담아 놓았다.

제7장 좋은 의사 만들기는 의사가 가져야 할 덕목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8장 의사와 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사회 현상에 대한 전문가적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의학적 전문지식과 철학적 식견을 가지고 사회의 병폐와 개혁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과 용기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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