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트라지메라’ 마케팅 승인…경쟁 격화 전망

미국 FDA가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했다.

화이자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트라지메라(Trazimera, trastuzumab-qyyp)를 월요일 FDA에서 청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FDA가 트라지메라의 승인을 거부한 후 약 1년 만에 허가됐다.

FDA는 이미 셀트리온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했다.

또한 FDA는 마이란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도 허가했다.

허셉틴은 작년 69.8억 스위스 프랑의 매출을 올린 로슈의 톱 약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매출은 특히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 증가로 타격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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