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단·본부장 상견례 갖고 회무방향 논의

서울시약사회가 제 36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약사 회무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신임 회장단과 본부장 상견례를 갖고, 상임위원회 구성 및 인선 현황과 주요 회무일정을 공유하고 신임 집행부의 회무 방향을 논의했다.

제36대 집행부는 회장단, 10개 본부, 22개 상임위원회로 구성했으며, 특히 회원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대응·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대응팀’을 추가했다.

서울시약은 “이번 집행부는 각 지역 및 분회, 약대동문 등에서 유능한 인재를 고루 추천받아 한동주 회장의 회무철학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임원들로 구성했다”며 “열린 논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가고 실천하는 소통과 공감의 집행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집행부에서 활동했던 인재들을 중용해 약사회무가 단절되지 않고 연속성을 이어가도록 했다”며 “젊은 인재들을 포진시켜 약사회의 변화와 개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더불어 서울시약은 생업에 종사하는 부회장과 상임이사들의 회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본부장 제도를 활용해, 장기적인 약사정책 및 제도를 연구·발굴하거나 특정 업무를 지원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견례에서는 한동주 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을 약사직능 발전 및 제도 개선, 소통과 화합하는 회무, 약사직능 전문화를 위한 교육, 회원권익 보호와 복지 대책, 약사윤리 확립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담당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 등을 배치했다.

약사직능 미래 정책은 상급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추진하고, 회원의 직접적인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민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회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주 회장은 “틀에 박힌 회무 형태에서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울시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주기 바란다”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약사직능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36대 집행부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 인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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