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0억$ 2% 증가…혁신 사업 성장 견인

화이자가 작년 4분기 저조한 실적으로 기록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은 14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국제 시장 매출은 75억 달러로 4% 증가한 반면 미국 매출은 64.7억 달러로 1% 감소했다.

GSK와 조인트벤처 설립에 합의한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의 매출은 16.2억 달러로 연간 5% 신장했다.

글로벌 항암제 매출은 19.1억 달러로 30% 급증했고 백신은 16.2억 달러로 3% 증가했다.

내과 약품은 26.6억 달러 10% 증가했고 염증과 면역 프랜차이즈는 11.3억 달러로 7% 신장했다.

반면 희귀질환 포트폴리오는 5.6억 달러로 3% 하락했다.

화이자는 혁신 헬스와 필수 헬스 사업으로 실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4분기 혁신 헬스 사업의 매출은 88.5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8% 증가했다.

엘리퀴스(Eliquis), 젤잔즈(Xeljanz), 입랜스(Ibrance)의 강력한 성장이 엔브렐(Enbrel), 젤코리(Xalkori), 프리베나(Prevnar)의 낮은 매출을 일부 보완했다.

입랜스의 매출은 11.3억 달러로 연간 58% 급등했다.

4분기 미국에서 리베이트 증가와 CDK 억제제 계열에서 경쟁 증가로 입랜스의 매출은 7.4억 달러로 4% 감소했다.

젤잔즈 매출은 5.5억 달러로 35% 급증했고 엘리퀴스는 9.1억 달러 28% 증가했다.

4분기 챈틱스(Chantix) 매출은 2.9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9% 신장했고 리리카(Lyrica) 12.2억 달러로 8% 증가했다.

아스텔라스 파마와 코마케팅하는 엑스탄디(Xtandi)는 연간 12% 증가한 1.9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프리베나13(Prevnar 13)의 매출은 15억 달러로 1% 줄었다.

미국과 캐나다 이외에서 판매하는 엔브렐의 매출도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5.2억 달러로 17% 급락했다.

4분기 필수 헬스 사업의 매출은 5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하락했다.

필수 헬스 사업 매출은 미국에서 주로 프리스틱(Pristiq)과 비아그라(Viagra), 유럽에서 리리카 등 제품의 제네릭 경쟁과 특허 만료, 미국에서 경쟁 증가와 지속된 호스피라 제품 부족으로 인한 무균 주사 포트폴리로의 매출 저조 등으로 악화됐다.

리피토(Lipitor) 등 기존 제품의 분기 매출은 26.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

메드롤(Medrol) 등 무균 주사제도 8% 감소한 12.8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필수 헬스 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와 신흥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4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2.1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8% 급증했고 신흥시장은 105 성장했다.

J&J의 레미케이드(Remicade)의 바이오시밀러인 인플렉트라(Inflectra)는 미국에서 7000만 달러 등 전 세계에서 1.7억 달러 매출을 올렸고 다른 바이오시밀러는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2018년 매출은 536.5억 달러로 2% 증가했다.

회사는 2019년 매출은 520억~540억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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