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순익 증가…빅 셀러 제품 바이오시밀러 경쟁 직면

글로벌 최대 바이오텍인 암젠이 작년 4분기 높은 성장을 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은 62억 달러(예상 58억$)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고 제품 매출은 60억 달러로 8%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암젠의 4분기 매출은 항암제 키프로리스(Kyprolis), 항콜레스테롤제 레파타(Repatha), 골다공증 약품 프롤리아(Prolia) 등 약품의 수요 증가가 드라이브했다.

새로운 편두통 치료제 애모빅(Aimovig)의 분기 매출은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보면 레파타는 1.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급증했고 브린시토(BLINCYTO)는 6300만 달러(+37%), 엑스게바 4.56억 달러(+17%), 프롤리아 6.5억 달러(+14%), 키프롤리스(KYPROLIS) 2.5억 달러(+11%), 엔플레이트(Nplate) 1.8억 달러(+10%) 등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했다.

센시파(Sensipar®/Mimpara)는 4.5억 달러(+8%), 뉴라스타(Neulasta) 11.7억 달러(+5%) 등도 신장을 했다.
 
반면 4분기 에포젠(EPOGEN)의 매출은 2.6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 감소했고 아라네습(Aranesp)과 엔브렐도 각각 4.7억 달러13억 달러로 3%, 8% 하락했다.

뉴포젠(NEUPOGEN)의 분기 매출은 75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 급락했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 43억 달러 손실에서 4분기 19억 달러로 흑자로 전환했다.

암젠은 2018년 총매출은 237억 달러로 전년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암젠은 빅 셀러인 백혈구 촉진제 뉴라스타, 류마티스 관절염 약품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올해 전망을 불확실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암젠은 올해 매출은 218억~229억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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