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직 육종 임상 3상 실패…후속 조치 협의

릴리가 임상 3상 실패 후 항암제 라트루보(Lartruvo)의 프로모션을 중단했다.

회사는 연조직 육종 치료의 임상 3상에서 라트루보가 전체 생존 이익의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행성/전이성 연조직 육종 치료에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doxorubicin)의 복합요법은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 비교해 더 많은 임상적 이익을 보이지 못했다.

라트루보는 133명 환자 관련 임상 2상 데이터를 근거로 2016년 10월 미국 FDA에서 신속 승인과 유럽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릴리는 라트루보의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있고 약품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글로벌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품을 사용하는 환자들은 이익이 있을 경우 계속 투여할 수 있다.

릴리는 임상 3상의 결과는 라트루보로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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