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암플라즈’ 첫 임플란트 기기로 청신호

애보트가 조숙아의 동맥관열림증 치료에 첫 임플란트 기기는 암플라즈 픽콜로 옥클루더( Amplatzer Piccolo Occluder)를 미국 FDA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아주 작은 기기는 긴급한 교정 치료가 요구되는 조숙아와 신생아의 심장에 구멍이 난 치명적 동맥관개존증 치료에 최소 침습 수술로 사용된다고 FDA가 밝혔다.

조숙아의 가장 일반적 선천적 심장병 중 하나인 동맥관개존증은 정상 발달 동안 닫히지 않은 심장에서 나온 2개 혈관 사이의 개방이다.

열린 채널은 출산 전 산모로부터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흐를 수 있게 해준다.
통로가 닫히지 않을 때, 폐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면 조산아들이 정상적으로 호흡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동맥관개존증은 모든 선천적 심장병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애보트가 밝혔다.

암플라즈는 다리에 작은 절개를 통해 삽입하고 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유도하는 구멍을 막는 자기 확장 와이어 메시(wire mesh) 장치이다.

이는 대동맥이나 폐동맥을 통해 삽입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적의 대체를 위해 회수 및 재배치가 가능하다.

애보트는 보다 큰 어린이의 동맥관개존증 치료에 덕트 옥클루더 II(Duct Occluder II) 등 암플라즈 옥클루더 프랜차이즈를 이미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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