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로슈 등 초기 임상 데이터 발표…CAT-T와 경쟁 예상

체크포인트 억제제, CAR-T 세포치료 등이 면역항암제가 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다른 접근이 림프종과 다발성 골수종에 대해 면역 시스템에 유망함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항체 기반 암 치료는 종양 세포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항원이란 단백질이 표적이다.

반면 이중특이(bispecifics) 항체는 암과 치명적인 결합으로 두 가지를 함께 가져오는 것을 찾는 종양과 면역 세포 모두에서 발현된 항원을 동시에 추적한다.

이런 식으로, 이중특이 항체는 종양을 공격하기 위해 T세포를 활성화하고 복제함으로써 면역시스템에 대한 일종의 지침 역할을 한다.

올해 ASH(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컨퍼런스에서 암젠, 로슈, 리제너론 등의 후보 물질을 보면, 이중 표적 항체가 면역요법제의 빠르게 전개되는 분야에 입지를 개척할 수 있다.

이중특이는 더 복잡한 CAR-T 치료에 더 간단하고 경쟁적인 도전을 제공할 수 있다.

암젠은 2014년 특정 유형의 급성 림프구 백혈병에 브린시토(Blincyto, blinatumumab)를 승인받아 미국에서 이중특이의 첫 청신호를 기록했다.

올해 ASH에서 암젠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BCMA란 항원을 결합하는 AMG420과 재발/난치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에 CD33이란 단백질을 결합하는 AMG330 등 2개 후보 약품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두 제품은 T 세포에 의해 발현되는 CD3를 억제한다.

두 제품 중 큰 관심은 치료받은 모두 5명의 환자가 완전반응을 보였다고 지난 9월 보고한 AMG420에 집중됐다.

다양한 용량으로 AMG420을 받은 42명 환자 중 7명은 완전반응 등 13명이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

권고된 용량에 대해 10명 중 7명이 반응했다.

2명은 연구 동안 부작용으로 사망했지만 이는 AMG420과 무관하다고 암젠이 밝혔다.

이런 연구는 임상 1상 단독요법으로 복합요법 등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반면 로슈와 리제너론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 전체 이중특이 항체의 결과를 보고했다.

로슈는 2개 후보 약품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가장 진행된 모수네투주맙(mosunetuzumab)은 재발/난치성 비호지킨림프종 환자에서 반응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연구에서 분석한 66명 환자 중 약 44%가 반응했다.

18명 여포성 림프종에서 반응률은 61% 증가했다.

완전 반응을 보인 환자들은 일부는 2년간 지속되는 등 지속적 경감을 보였다.

리제너론은 여포성 림프종 환자 치료에 REGN1979의 결과를 발표했다.

10명 여포성 림프종 환자의 하나의 작은 하위그룹에서 REGN1979로 치료받은 환자는 8명 완전반응 등 10명 모두 반응을 보였다.

고무적이지만 반응이 반드시 지속적인 이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암겐. 로슈, 리제너론의 연구들 전반에서 임상이 중단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질병의 진행이었다.

비호지킨 림프종과 다발성 골수종은 CAR-T 세포 치료가 가장 큰 진전을 보인 두 가지 영역이다. 이로 인해 이중특이 항체의 진전은 발전은 경쟁적 도전의 가능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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